울산 북구, 울산 자치구 중 청렴도 1위 | 뉴스로
울산 북구

울산 북구, 울산 자치구 중 청렴도 1위

울산 북구가 울산의 자치구 중 가장 청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2017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종합철렴도 8.25점을 기록, 울산 자치구 중 1위, 전국 자치구 중 17위를 차지했다.

특히 북구는 외부청렴도는 8.34점, 내부청렴도는 7.99점을 기록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청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

북구는 청렴서약제 실시, 전직원 부패방지교육 의무이수제, 청렴의 날 운영, 청렴송 방송 등의 청렴대책을 추진,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북구의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 4개 업무와 관련해 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에 대한 내부청렴도를 각각 평가해 종합 청렴도를 산출해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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