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 뉴스로
울산울주군

울산 울주군,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지역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4박 5일간 열리는 이번 영어캠프에는 초등학생 120명과 중학생 80명이 참여해 합숙하며 원어민 교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항, 우체국, 방송국 등을 실제로 옮겨놓은 듯한 장소에서 실시하는 상황체험학습을 비롯해 영어 스피킹 집중훈련과정, 교과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아카데미 학습,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세계문화학습 등이 마련된다.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참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안전 관리 매뉴얼을 사전에 수립하고, 입소 전날 자가진단키트 검사와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울산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원어민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영어캠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