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군계일학 학성’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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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군계일학 학성’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립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0일 오후 3시 학성 나무학교 주차장(학성동 133-2)에서 학성 나무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계일학 학성’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 준공했다.

학성 나무학교는 연면적 391.05㎡,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목공 교육 실습장, 2층은 목공 체험 교실 및 운영 사무실로 사용된다.

중구는 오는 3월부터 학성 나무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목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직장인 대상 목공 취미교실 및 50대 이상 퇴직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문 목공 교육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채로운 목공 교육 및 전시 등을 운영하며 가구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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