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올해도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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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올해도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추진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주민들과 함께 우리 동네 한뼘정원 조성에 나섰다.

울산 중구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곳곳에 방치돼 있는 빈 땅에 주민들이 직접 키운 정원 식물을 심어 도심 속 작은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 한뼘정원 조성 대상지는 단장공원, 중앙길 회전교차로 교통섬, 반구동 제당 앞, 우정초등학교 후문 교통섬 4곳으로, 중구는 29일 오후 3시 단장공원에서 한뼘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지역주민 12명, 큰애기정원사 9명, 중구 정원작가 1명 총 23명이 참여해, 큰애기정원사가 직접 키운 화분 약 300개를 빈 땅에 옮겨 심어 아름다운 한뼘 정원을 조성했다.

울산 중구는 이어서 8월 30일에는 중앙길 회전교차로 교통섬, 9월 3일에는 반구동 제당 앞과 우정초등학교 후문 교통섬에서 한뼘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만든다는 점에서 한뼘 정원은 단순한 정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원 도시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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