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4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 개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중구는 22일 ‘2024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은 전년도 국·시비 확보 실적을 평가한 뒤, 부서별 내년도 국·시비 신규 사업 예산 확보 전망을 살피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의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2,847억 원으로, 신규사업 556억 원, 계속사업 2,29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태화종합시장), 실내종합체육관 건립사업,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확장사업,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반구어린이집 신축사업, 다운동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정비사업,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암마을~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도시 소규모공원 활성화사업, 울산왜성보수 정비사업 등이 있다.
중구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관계 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주요 시책 사업 및 미래 전략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울산시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철저한 대응 전략을 수립·추진하며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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