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지역발전 공로 인정받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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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지역발전 공로 인정받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유 군수는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2회 무등 지방차지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무등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광주ㆍ전남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정책 성공 사례를 발굴해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유 군수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컬러 마케팅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한 역점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버넌스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장성군은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체,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지 않으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고 ‘옐로우 감성디자인단’, ‘옐로우 식물은행’ 참여단, ‘꽃동산 조성 거버넌스’ 참여단,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 등 민간영역 거버넌스 조직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지난해 열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1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는 대성공을 거뒀다.

유 군수는 지역개발에 기여한 공로도 높게 평가받았다. 주최 측은 유 군수가 열악한 재정자립도(2017년 8.7%)를 딛고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3ㆍ4차 LH 공공임대주택,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친환경 소하천 정비사업, 북이 신광철도박스 개량 사업 등 대규모 국비사업을 연이어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장성군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점도 유 군수가 상을 받은 이유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한 바 있다. 유 군수는 민선 4기 때인 2007년 전남대병원과 손잡고 전국 11곳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총괄하는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10년의 노력 끝에 장성군 역대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는 데 마침내 성공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한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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