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12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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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12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 개최

(사)한국여성농업인의령군연합회(회장 오우동)은 12일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운동장에서「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 대회」가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오영호 의령군수 및 도내 농업기관․단체장과 한국여성농업인 회원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2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는 (사)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농업농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전문경영화에 노력한 18명의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농림부장관상에는 의령 오우동, 함양 김영숙회장이 수상하였고, 도지사상에 임덕선(김해), 박미애(창원), 조복례(사천), 전미화(양산), 최성덕(고성), 박성화(남해), 황미영(산청), 이우경(거창), 김미경(함안), 한여농중앙회장상에 황송희(통영), 농촌진흥청장상 정해자(거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장상 정경숙(밀양), 경상남도도의회 의장상 정윤미(진주), 경남농협본부장상 조현자(하동), 도연합회장상에 김순선(창녕), 이선숙(합천)회장이 수여받았다.

이번행사는 의령군 집돌금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북춤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회원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시군 농․특산물 전시 홍보관과 통합건강증진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넘치는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오우동 의령군연합회장은 “의령에서 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경상남도 여성농업인이 함께하는 최대 축제이자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드높이는 최대의 결집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호 의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제12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충의의 고장 의령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군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고 농촌은 우리의 미래다.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경남도내 여성농업인들이 4차 산업화의 주역으로서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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