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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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년마을 ‘홍의별곡’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

의령군(군수 오태완) 청년마을인 ‘홍의별곡’이 지난 1일부터 10박 11일 동안의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홍의별곡 1기 프로그램인 ‘청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나케이션’은 전통 자원과 개인 고유의 자원을 이해·연결을 통해 지역과 함께 청년 스스로 새로움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공고 3일 만에 서울, 경기도, 부산, 포항 등 전국에서 모집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22명의 참여자가 신청하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참가인원 10명이 선발됐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나케이션은 의령지역 이주·정착·창업 등에 관심이 있는 20~40대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체류하여 마을이 가진 자연과 쉼이라는 일상의 환경을 경험하고, 지역에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전통 장인 및 창업 성공 청년 등 각 5명의 인생 스토리 및 삶의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프로그램 기간에 숙소가 제공되며 일상을 기록하고 시선을 담아낼 서책과 카메라 등이 주어진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청년들이 살아보고 경험한 의령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환경과 사람이었다. 함께 살고 있는 청년들이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것들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며 “이 기간에 청년들이 지역에 흠뻑 적셔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의령 정착의 희망 역시 발견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앞으로 전국 최고의 청년마을로 성장할 것“이라며 “청년이 꿈을 이루는 청년희망도시 의령을 위해 의령군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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