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증관 건립 타당성 확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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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증관 건립 타당성 확보

기획재정부는 주요 사업의 예타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사업은 인근에 위치한 경복궁‧국립현대미술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광화문 일대의 도심 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인 수소·의료 산업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특화단지(클러스터) 구축과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읍·면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김해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및 국도 59호선(김천~구미) 개량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한편, 수도권 서북부의 한강 북쪽인 경기 고양시와 한강 남쪽인 경기 김포시·인천광역시를 연결하는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과, 부산광역철도·동해선 등과 연계하여 부산 도심을 순환할 수 있는 부산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건설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6개 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2개 예타 대상 선정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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