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아동‧청소년 치아 건강지킴이 앞장! | 뉴스로
전북장수군

장수군보건의료원, 아동‧청소년 치아 건강지킴이 앞장!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오는 6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건강 실태조사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만 6세부터 증가하는 영구치 우식증(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1,770명을 대상으로 출장 및 내원을 통해 치아상태, 구강위생상태, 치주질환, 악관절이상, 부정교합 등 구강건강 상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후에는 세균이 만드는 산(acid)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치아를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을 파악하고 학생의 구강건강관리는 물론 구강보건사업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 만 12세 이상 초등학생 영구치 우식경험자율(DMF rate)은 2020년 28%, 2021년 30%로 2%p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구강검진 내역과 결과, 앞으로 필요한 진료 정보를 학생과 학교 측에 제공해 의료기관, 학교 및 가정에서 결과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치아관리는 어릴 때부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구강건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구강보건실(063-350-2643/2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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