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50명의 전북관광 홍보사절단 발대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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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50명의 전북관광 홍보사절단 발대식 개최

전북도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전북관광 홍보사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전북도는 13일(토) 전주 한옥마을 내 소리문화관에서 전북관광 홍보사절단 50명과 도 및 한국청소년전북연맹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사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창훈 한국청소년전북연맹 총재의 홍보사절단 증서 수여에 이어 전문 강사를 초빙한 토탈관광시스템 및 SNS스마일서비스 교육 등의 관광·친절교육이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벌였다.

홍보사절단은 남녀 각 25명으로,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군산대, 원광보건대 등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부산 및 대구 등 영남권, 광주와 대전 등의 호남·충청권을 돌며 역과 터미널 등의 다중집합장소 및 대학축제장 등을 방문해 전북방문의 해와 전북투어패스, 도내 시·군별 지역축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세계태권도대회와 전주소리축제 등 도내에서 개최하는 축제에도 직접 참가해 SNS를 통한 축제 전파활동도 펼치게 된다. 당장 5월 20일(토)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5월 27일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북관광 현장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라북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전북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월드컵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3,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현장홍보를 위해 전북관광 홍보사절단을 구성·운영하게 됐다”면서 “홍보사절단원 각자가 우리 전북의 얼굴이라는 긍지와 젊음의 재능을 바탕으로 전북관광을 널리 전파하고 나누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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