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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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실시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찾아가는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감량과 환경 인식개선을 돕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8월 한 달간 시민들의 환경보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약 7개 기관 5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돕고, 전주지역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교육은 수요조사시 45개 기관, 5,600여 명이 신청할 만큼 많은 인기를 자랑했으며 시는 이와 관련하여 시민강사 9명을 양성하는 등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감량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전주시민 2025명이 이 교육을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교육 신청 기관 중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도 포함돼 있어 미래세대에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청소문제는 행정 뿐만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나서 쓰레기 감량을 실천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면서 행정과 시민의 협력을 강조하였고 “1회용품 줄이기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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