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양주 기술함양을 위한 벤치마킹 | 뉴스로
전북김제시

전통가양주 기술함양을 위한 벤치마킹

전라북도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현대화 서구화 물결로 인해 전통의 맥이 이어지지 않는 가양주 제조 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통가양주 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는데 이들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사업장 벤치마킹을 3월 27일 추진하였다

전통가양주 연구회는 김제 지평선쌀을 이용한 전통가양주를 전통방식으로 빚으며, 지역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효능과 맛을 재연하고 보급하기 위한 운동을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평선 축제 등 지역축제를 통해서도 선을 보여 전통문화 보급에 기여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전통주 관련 전문교육과 선진사업장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시에도 접목할 창업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금년에는 국비사업으로 ‘고품질과실주 제조기술 보급’사업과 ‘양조식초이용 상품화기술시범’ 사업을 전통가양주 연구회원들을 중심으로 전통주와 관련한 창업을 준비하고 하고 있다.

금번 벤치마킹은 충남 논산시 ‘홍전통도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전통주 이론과 계절 농산물을 이용한 와인 제조법을 체험과 함께 배우며 농업·농촌 6차 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장인 ‘청유리원’을 견학하여 창업 마인드 함양과 전통주에 대한 희망적인 미래를 전망하였다.

전통가양주 연구회 총무이면서 금년 ‘양조식초 이용 상품화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진봉면의 함지애씨는 “건강 때문에 공기 좋은 농촌에 귀농하여 농사지으며 건강도 좋아졌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분야 전문가 및 농업의 선배들과 소통하면서 농업을 통한 꿈이 생기고 나처럼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 시작할 사업장에 적용할 노하우를 배우게 되었다고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전통가양주 전문인을 양성하여 전통주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가양주를 소득화 할 수 있도록 전통주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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