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 11일‘첫 삽’ | 뉴스로
충북제천시

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 11일‘첫 삽’

근로자들이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첫 삽을 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1일 오후3시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두용 이사장, 이명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공단 관계자와 권석창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77㎡의 규모로 가상현실체험관과 산업안전체험공간,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이 조성된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내년 1월 정식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통해 제천시민은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자산을 보유함과 동시에 제천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줄 안전랜드마크를 보유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제천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안전의 메카로 다시 한번 거듭나는 동시에 제천 시민의 자긍심 역시 새롭게 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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