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 뉴스로
충북제천시

제천시,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4일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피해 건수 2,098건에 피해액 150억 원, 복구액 299억 원이 책정되었고, 복구비 중 국비 12.5억 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중소기업은 국세 납세 유예, 건강보험료, 전기통신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감면 및 동원훈련 면제·연기 등 간접지원이 이루어 진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21일부터 24일까지 계획되었던 을지훈련과 23일 민방공 대피 훈련도 미실시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제천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활용하여 응급복구 및 실시설계비를 편성·집행하고 중앙부처의 예산이 배정되는 데로 바로 복구사업에 착수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피해가 크고 시민분들의 불편을 겪었지만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어 조금이나마 제천시 재정 및 시민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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