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울산사랑 백일장 시상식 개최 | 뉴스로
울산 중구

제13회 울산사랑 백일장 시상식 개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울산사랑 백일장 및 제 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울산중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회장 정혜정)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 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새마을문고 회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심사총평, 상장수여, 우수작품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9월 27일 개최한 울산사랑 백일장 작품 160건 및 9월 20일에서 10월 11일까지 접수된 작품 295건 중 입상한 개인 및 단체 64명에 대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이 가운데 독후감 부분에서 유곡중 최혜원(15‧여) 양에게, 편지글 부분에서 성신고 배서연(18‧여) 양에게 각각 중구청장상인 대상을 수여했다.

또 운문에서 태화초 김도원(12‧남) 군 및 울주명지초 이새아(8‧여) 양에게 우수상을, 옥동초등학교에 최다 참가 학교상을 전달했다. 이번 백일장과 독서경진대회의 작품심사는 전직 교사출신으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이 질적으로 전년보다 상당히 향상돼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심사평을 내놨다.

정혜정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활동임을 잊지 말고, 이번 행사가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이번 백일장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임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각자의 재능을 갈고 닦아 훌륭한 문학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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