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김해창업카페’ 오픈 | 뉴스로
경남김해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김해창업카페’ 오픈

2017년 6월 2일(금) 16:00시 김해시는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인 ‘김해창업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해여객터미널3층(김해시 외동 소재)에 약 200평 규모로 운영될 김해창업카페는, 입주기업사무실과, 회의실, 각종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는 무대와 개인아이디어 구상 및 창업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자리문제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카페의 운영을 구상해 왔으며, 중국의 중관춘,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등의 창업관련 시설등을 벤치마킹하며 1년간 창업카페를 준비해 왔다.

개소식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외 인제대 총장, 김해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창업관련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이 참석하여 김해창업카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카페 운영을 시작으로 김해시가 창업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밝히는 ‘창업도시 김해’ 선언식과 김해창업카페 운영활성화를 위한 K-ICT창업멘토링센터와 (사)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본행사에 이어, 3D프린터를 이용한 전자의수 개발 업체 만드로의 대표이사 이상호(남, 37세) 특강에는 관련분야의 업체 관계자 및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최근 4차 산업혁명관련 산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남권 지자체 최초로 운영되는 김해창업카페는 창업관련 실무교육과 멘토링 서비스 지원, 투자자 연계와 창업관련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이 외에도 지역 청년문제 해결과 일자리관련 지원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지방중기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체계를 구축, 경남권 창업허브를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창업카페의 성공적인 운영과 애플, 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김해창업카페를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며, ‘김해시도 창업하기 좋은 도시, 창업자들이 모이는 도시, 성공창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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