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월영동통장협의회,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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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월영동통장협의회,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 실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통장협의회(회장 황남희) 회원 40명은 2일 봄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전면 소재 양파 재배농가에서 양파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월영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오전 10시부터 7000㎡(약2000평)에 심어진 양파를 수확하기 위해 휴식시간도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홍표한 농가주는 “양파 수확을 제때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월영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내일처럼 일손을 덜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재철 월영동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은 적기 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시름에 찬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함과 아울러 직접 영농현장 체험을 통해 진정한 땀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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