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공약 이행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 담아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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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약 이행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 담아낸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민공약평가단’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에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민선8기 공약사업 총괄 현황, 평가단 운영계획 등의 보고 및 논의도 함께 진행돼 공약사업과 평가단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창원특례시 시민공약평가단은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한 시민 25명과 분야별 전문가 5명을 포함해 30명으로 구성됐으며, 72개 공약사업의 정책과제에 따라 경제·산업, 복지·문화, 도시·교통 3개의 전문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세부활동을 펼친다.

시민공약평가단은 민선 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 활동하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이행상황 모니터링 및 이행도 평가, 부진사업의 사유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 공약 변경 안건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정 대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어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의 Hi-5 전략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동북아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공약 세부이행계획을 전격 추진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목표를 달성할 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공약의 이행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에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평가단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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