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영제 운영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준공영제 운영 전반의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창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수입금 관리/정산, 표준운송원가 산정 현황,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등 그간 준공영제의 추진사항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그간 성과와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도 있었다.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1년간의 짧은 시간동안 타 지역에 비해 창원시 여건에 맞는 준공영제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많은 재정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그 성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잘 홍보할 수 있도록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개선방안 검토 용역 추진시 준공영제에 대한 성과지표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다가오는 2023년에는 S-BRT 구축 사업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무료환승 확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버스 디자인 개선 등 창원 시내버스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시민들께서 체감하실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 혁신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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