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오감체험 자원순환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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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오감체험 자원순환교육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31일부터 폐자원의 새활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교육으로 자원순환형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교육장은 진해구에 위치한 창원시 재활용센터(동진로 44)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4월 재활용센터 3층 공실을 리모델링하여 10월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였고, 폐자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생기있고 활력 넘치는 자원순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오감체험 자원순환교육’은 생활 속 폐자원인 투명페트병을 이용한 나만의 화분만들기, 페트병 필통만들기, 폐원단을 이용한 청바지 텀블러 가방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등의 체험형 교육과 일상 속에서 혼동하기 쉬운 분리배출 품목 교육,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투명페트병의 다양한 재활용과정 교육 등의 이론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10월 31일 교육에서는 마산 새싹유치원(24명)에서 참여하여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내가 꾸민 페트병에 직접 식물을 심어보면서 자연의 순환과정을 경험하고, 헷갈리는 분리배출 품목을 자석 모형을 통해 직접 배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층의 제로웨이스트 매장에 방문하여 포장없는 리필제품을 체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새활용에 대해 이해하여 생활속 3R(Reduce, Reuse, Recycle) 실천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소모적인 생산·소비문화에서 자원절약형 순환사회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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