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버스킹’ 강남이 들썩…공연은 집 앞에서 | 뉴스로
서울강남구

‘찾아가는 버스킹’ 강남이 들썩…공연은 집 앞에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강남페스티벌 기간 동안 양재천 산책로, 수서 SRT역,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관내 22곳에서 23개팀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홍대 인디1세대인 어쿠스틱 밴드 ‘모리쉬’와 마임 공연팀인 ‘아우라’ 그리고 비보이 댄스그룹 ‘C.P.I. crew’ 등이 있다. 관내 주요 상권 외에도 대형병원과 세곡동 아파트 단지에서도 무대를 꾸며 외출이 어려운 입원 환자 및 그 가족, 원거리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시간은 60분으로 주로 점심(11:30~13:00) 또는 저녁(18:00~19:00) 시간대에 진행돼 주민과 직장인들은 문화공연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동 축제도 함께한다. ▲수서동 ‘탄천공원 플리마켓’(10월 3일) ▲청담동 ‘청담 춤으로 날다’(4일) ▲신사동 가로수길 그래피티 ‘樂書해봐’ ▲삼성1동 ‘아나바다 마켓’(이상 5일) ▲삼성2동 ‘선정릉 문화제’ ▲일원1동 ‘대청골 예술제’ ▲세곡동 ‘세곡 하나 어울마당’(이상 6일) 등 11개의 동 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과거와 달리 지역적으로나 프로그램에서 획기적으로 다양화된 43개 프로그램이 강남 44개 전역에서 ‘집 앞에서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개최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페스티벌은 ‘오늘, 강남을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8일부터 10일간 진행되며, ▲뉴웨이브컬처 ▲춤추는 거리예술 ▲맛있는 파티 ▲행복한 마켓 ▲특별프로그램 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강남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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