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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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선정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22년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 내의 에너지 수급안정 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제반 사업을 지원하는 시설보조사업이다.

청주시는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펌프 제어용 인버터(200kW급 2대)를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펌프를 인버터로 제어하면, 상황에 맞는 회전수 설정을 통한 적정 출력을 얻을 수 있고, 설비 기동·정지 과정에서 설비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설비 안정성을 확보해, 연간 403MWh의 전력사용량 절감과 185tCO2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된다.

박성현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처리시설 내 설비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 등의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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