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당당포럼 ‘맞춤형 숨은명소 찾기 콘테스트’ 개최 | 뉴스로
경북경산시

청풍당당포럼 ‘맞춤형 숨은명소 찾기 콘테스트’ 개최

경산시(부시장 최대진)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청풍당당포럼의 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맞춤형 숨은명소 찾기 콘테스트’의 마지막 과정인 팀별 발표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숨은명소 찾기 콘테스트’는 4월 9일부터 5월 16일까지 38일간 자연, 역사, 문화 등 테마, 타킷 수요층에 맞는 숨겨진 관광지를 팀별 5개소씩, 총 4개팀 20개 명소를 발굴했으며, 1차 서면심사(5.23~ 5.28/4일간), 2차 팀별 발표심사를 거쳐최우수(1팀)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여기서 발굴된 명소들은 홈페이지, SNS를 활용한 숨겨진 관광테마로 홍보할 계획이다.

제안된 내용 중 가족단위 체험가능한 명소는 포니힐링농원(승마, 만들기), 경산 자연마당(생태학습), 육동 미나리단지이 있으며, 중장년층과 연인들의 여행지는 서상동 벽화골목, 삼성역, 잠수교 청보리밭, 비호동산이 있다. 역사와 자연의 공존하는 곳으로는 경산향교, 용산산성(용산서원), 반룡사, 임당고분군이 있고 생활속 여유를 위한 장소는 대구한의대 한학촌, 남천면 송백지, 남천둔지 어울림 야생화단지, 중산근린공원 등 다양한 명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수요층과 여행테마를 고려하고, 일상 속에서의 힐링, 개성을 중시하는 나만 아는 여행지 트렌드에 걸맞는 맞춤형 근거리 여행지로 구성되어 관광콘텐츠 접목가능성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청풍당당포럼은 40세 이하, 7급 이하의 22명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33회의 포럼을 개최했으며, 시정의 주요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격의 없고 신선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조직문화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시의 숨겨진 많은 명소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경산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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