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철도망 확충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선도 | 뉴스로
충청북도

충북도, 철도망 확충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선도

청주 오송역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3년 철도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교통정책과에서 교통철도과로 직제를 개편하고, 철도 현안 사업에 도정 역량을 결집할 계획임을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교통․철도팀에서 철도업무를 분리해 철도계획팀, 철도산업팀을 신설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경부고속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전타당성 용역이 최종 완료되는 올해 3월전까지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인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사업은 `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며, 해당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철도 평택~오송2복선은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향후 KTX 오송역 이용객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 조기 착수 계획에 따라 충북의 신규노선 발굴 및 반영을 위한 자체 용역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용역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선을 발굴해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강성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충북은 전국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의 중심지로 철도 르네상스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해 진행 중인 철도사업의 적기 추진은 물론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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