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제431주기 팔천고혼위령제 진행 | 뉴스로
충북충주시

충주문화원, 제431주기 팔천고혼위령제 진행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은 제431주기 팔천고혼위령제를 오는 16일 충주시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시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팔천고혼위령제는 조선 선조25년(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옥쇄작전(玉碎作戰)을 감행한 충장공 신립 장군과 김여물 부장을 비롯해 8천여 명의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이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조총과 같은 신식 무기와 조련된 군사력 앞에 배수진을 치며 위국과 충절의 단심만으로 대항해 조선군의 용맹을 떨쳐 보였던 8천여 명 의군들의 뜻을 받들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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