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2년 자살사건 사후개입 교육’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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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2년 자살사건 사후개입 교육’성료

충주시(시장 조길형)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지난 7일 충주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자살사건 사후개입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미원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위기청소년 중 주변에 자살 사건을 경험한 학생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후 개입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해당 교육은 2020년도에 진행했던 위기상담지도자 양성과정을 기반으로 구성함으로써, 충주시 청소년들의 위기영역별 교육을 진행해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자살사건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신속한 개입을 필요로 하는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살 사건 이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바른길로 가도록 동행하면서 사후에 적극적이고 적절한 개입을 할 수 있는 상담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위기청소년지원사업은 충주시에서 지원을 받아 2020년도를 시작으로 3개년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는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위기청소년 예방 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위기청소년 포럼 실시 및 청소년 안전망을 구성·강화했다.

이어 올해는 건국대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위기상담지도자 보수과정을 진행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1388)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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