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드론 등 전주시 신성장동력산업, 일자리로 연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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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드론 등 전주시 신성장동력산업, 일자리로 연결!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해온 탄소산업과 드론산업이 관련기업들을 키워내면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로 연결되고 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라운지에서 ‘전라북도 전략산업 탄소·드론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전략산업인 탄소 분야 기업의 R&D(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신산업선도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석·박사 연구원 취업확대와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된 일자리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신산업선도인력 참여연구원과 도내 취업희망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탄소·드론기업의 채용 요강 소개 △현장 이력서 클리닉 △개인별 종합 컨설팅 △취업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이 운영돼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비나텍, ㈜데크항공, ㈜한국몰드, ㈜데크카본, ㈜세기종합환경, ㈜피치케이블, ㈜유니온씨티, ㈜성진에어로, ㈜하늘항공, 비모아 등 도내 탄소·드론기업 10사가 참여해 채용상담부스도 운영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연구직과 사무직, 생산직 등 총 2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업 취업 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과 채용요강 안내, 채용상담 등을 진행했다.

박종구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전라북도 우수한 인재들에게 보다 양질의 취업정보가 제공돼 더 많은 지역인재들이 채용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석·박사 연구원의 취업 확대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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