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민·관 손잡고 ‘빈틈없는 복지’에 만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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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관 손잡고 ‘빈틈없는 복지’에 만전!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상기 태안군수, 민간위원장 김윤정 교수)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 위촉 및 회의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6기 대표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민간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제5기 민간위원장을 맡았던 김윤정 교수가 다시 한 번 한상기 군수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게 됐다.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을 공유한 뒤 태안군 복지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몰린 주민들을 협의체 위원과 행정기관이 협력·발굴하고 지원방안까지 함께 고민하기로 하는 등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협의체 위원들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현재 8개 읍·면에 민·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복지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발굴을 지원하고 복지 관련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풀뿌리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군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해 2개 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공적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에게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행복한 태안군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민·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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