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문화예술재단, ‘2019인문역사예술여행’ 제주 여행단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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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문화예술재단, ‘2019인문역사예술여행’ 제주 여행단 모집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도영)이 평창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의와 여행을 연계한 ‘2019인문역사예술여행 사업’에 참가하는 20여명의 어르신을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에 나선다.

2019인문역사예술여행 사업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하나의 지역을 선정하여 그 지역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선행 학습 후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테마는 “배낭 메고 떠나는 할머니랑 할아버지의 칠전팔기 여행기”라는 주제로 여행지는 제주도로 선정되었다.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8일 총 9일간 사업에 참가할 어르신을 모집하며,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습가능 여부와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인터뷰를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참가 어르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평창군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rtpc.co.kr)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사무국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20여명의 참가자들은 내달 10월 중순부터 총 4회의 인문학강의를 통해 제주도의 문화와 자연을 학습한 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11월 초 2박3일간 제주지역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작성한 기행문과 사업진행 과정을 기록한 사진을 바탕으로 결과자료집이 제작될 예정이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본 사업이 군민의 주체적인 인문학 학습을 촉진하여 평창 관내 인문정신문화 진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내 어르신들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노년 인구가 많은 평창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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