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상반기 2천937억 원 신속집행 예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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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상반기 2천937억 원 신속집행 예정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천937억 원을 신속집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신속집행 대상액 5천268억 원의 55.7%에 해당한다.

평창군은 지역 특성상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가장 긴 지자체 중 하나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해제되는 3월 말이 돼야 본격적인 집행이 가능하다.

이렇게 불리한 집행여건 상황에서도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김영균 평창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매주 단장 주재 부서장이 참석하는 신속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서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시 집행 불가사업의 재편성 등 세출 구조조정 실시, 군수 주재 신속집행 부진사업 특별점검 보고회 개최를 계획 중이며, 더불어 신속집행 추진단이 부서별 순회 컨설팅을 실시하여 애로사항 수렴 및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한 적극집행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이 노력을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한다는 입장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적극적이고 중요한 시기”라며 “평창군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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