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6월 간부회의 및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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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6월 간부회의 및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6월 간부회의를 개최해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의례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민간에게 지원되는 보조사업의 위법한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에도 비영리 민간 단체에 대해 횡령·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하는 등 보조금의 부정 사용을 엄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함안군에서도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이 있었다며 보조금 관리부서에서는 업무 담당자의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보조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례화된 지도‧감독과 함께 자금 집행과 사업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위법 부당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부정수급이 발생하는 경우 보조금 환수 조치 등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의뢰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5일부터 제 292회 함안군의회 1차 정례회가 개회되며 올 상반기를 정리하고 조례 등 일반안건과 군정 주요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에 부서에서는 관련 조례안에 대해 사전에 설명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정 주요업무 업무보고가 있으므로 부서별로 역점사업에 대한 충실한 답변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쟁점이 될 만한 사업이나 시책은 의원들을 직접 만나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를 통해서 집행부와 의회의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고 상반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설명과 질의답변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하반기에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점검을 통해 추진방향과 비전을 재검토해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를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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