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송정환 주무관 ‘대통령 표창’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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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송정환 주무관 ‘대통령 표창’ 수상

해운대구청 소통협력과 송정환 주무관(8급)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해운대구 첫 수상자로 일반 국민추천제를 통해 선발돼 의미가 더 크다.

인사혁신처 주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봉사한 우수 공무원을 시상함으로써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포상 제도다.

민간전문가 심사와 현장실사, 국민 검증단 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훈장‧포장 17명, 대통령 표창 31명, 국무총리 표창 32명 등 총 80명이 선정됐다.

2007년 입사한 송정환 주무관은 평생교육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사업들을 기획‧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으로 해리단길 카페를 야간 학습공간으로 활용한 ‘해운대 별밤학교’를 운영, 직장인들과 상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해리단길이 행정안전부 ‘2019 대한민국 최고 골목길’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향토해설사와 함께 해운대 명소를 탐방하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를 220여 회 운영해 주민, 학생, 관광객 등 4천여 명에게 해운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또 부산시 최초로 평생학습 구민기자를 양성해 평생학습신문 ‘늘배움 뉴스’를 발간했다.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반려동물학교, 한글교실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 구민리더를 양성하는 참시민학교 등 독창적인 사업을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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