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하세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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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하세요”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운대구는 18개 동 주민센터에 전용 창구를 개설해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이 7천530원으로 인상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것이다.

3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월 평균보수액 190만 원 미만 근로자 한 명당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해고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 경비, 청소원은 30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에게도 지원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동 주민센터, 4대 사회보험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www.moel.go.kr)나 일자리안정자금(jobfunds.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연말 박찬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했다. 동 주민센터 접수창구 설치와 전담인력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수막·리플릿·배너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을 돕기 위한 제도”라며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현장밀착형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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