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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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추진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인구노령화로 인한 이용자 편의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군내 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성군 보건소는 음식문화 개선과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업소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2년이내 행정처분 또는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는 좌식테이블 사용 업소이며,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영업장면적, 매출액, 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개 업소를 선정,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31일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위생팀 또는 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세대나 외국인들은 좌식테이블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식테이블 설치를 경제적인 이유로 고민하는 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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