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어물·신명 보건진료소, 우리마을 건강지키기 인지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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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어물·신명 보건진료소, 우리마을 건강지키기 인지 프로그램 운영

울산광역시 북구 어물·신명 보건진료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강동동 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지키기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마을 건강지키기’는 의료취약지 노인을 위해 어물·신명 보건진료소장이 강동동 내 거점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인지 프로그램이다. 노인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원예활동(반려식물 키우기), 미술활동(만다라 그리기), 공예활동(부채, 조각보 만들기), 놀이활동(고리던지기, 의자쌓기)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상담과 보건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평소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인지저하 의심대상자를 발견하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의뢰하는 등 치매조기진단과 예방은 물론이고, 의료취약계층도 발굴해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등 보건·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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