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 뉴스로
대구광역시

2018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4월 25일(수) 오후 2시, 경북대학교글로벌플라자에서 ‘2018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대구,경북이 주관한다.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 및 대구은행과 대구·경북 소재 14개 지역대학이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요강 소개,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발표, 모의면접사례 분석, 블라인더 채용방법 안내 등 지역인재들에게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상담부스를 행사장 1층에 설치·운영하여 취업준비생들과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기관별 홍보 팸플릿을 제공하고, 이미지클리닉·취업클리닉·면접용 사진촬영 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지난해 이전공공기관별 지역인재 30%이상 채용을 의무화한 관련법 개정(단계적 확대 ’18년 18%, ’19년 21%, ’20년 24%, ’21년 27%, ’22년 30%) 이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구시는 이전공공기관들과 협의하여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대한 제공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구 혁신도시의 경우, 이전공공기관별 지역인재 채용률은 2015년 18.1%, 2016년 21.3%, 2017년 24.9%로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2위의 실적이며,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이 보다 더 확대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공공기관 등과의 지역산업 발전방안과 지역 기여도 제고, 오픈캠퍼스 등 공공기관과의 연계프로그램 확대에도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우리시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이전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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