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 성료 | 뉴스로
경북문경시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 성료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7일 개최한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가 150여 명의 참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집결하여 5개조로 나뉘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과 떡메치기 체험,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강녕전에 모여 옛 선비들이 먹었던 주먹밥·냉국수 체험, 작은 음악회와 장원급제 3행시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됐으며, 입선한 10명에게는 오미자청 등 문경 특산품을 제공했다.

3행시 짓기에서 장원급제한 대구에서 온 정OO씨는 “도시에서 벗어나 일상 소음이 없는 문경에서 친구와 함께 새재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주막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든 보람찬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옛길의 멋을 간직한 문경새재에서 가족, 친구, 연인 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기원하며,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문경 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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