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학생 아이디어로 지구 살리고 세상 바꾼다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ESG’ 가치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ESG와 같이, 미래를 더욱 가치있게’를 주제로 한 ‘대학생 ESG 15초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영상(숏폼) 형식의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ESG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도 ESG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ESG의 개념, ESG의 중요성, ESG의 실천방법 등 ESG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15초 이내의 영상(해상도 1920×1080픽셀)을 촬영·편집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pny2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는 공모전 출품작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해 전주시장상과 상금을 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https://www.jeon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전주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ESG 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은주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장은 “이번 대학생 ESG 15초 광고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ESG 미래가치를 공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전주시 대학생들과 함께 ESG의 지표 중 환경(E), 지역사회공헌(S) 분야의 의미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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