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워싱턴한인회, 워싱턴영남향우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달러 경주시에 전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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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워싱턴한인회, 워싱턴영남향우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달러 경주시에 전달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8일 대구경제신문(대표 김정모)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US워싱턴한인회(회장 신동영), 워싱턴영남향우회(회장 배경주)에서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 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US워싱턴한인회, 워싱턴영남향우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을 돕기 위해 1차로 모은 것으로서 대구경제신문을 통해 경주시에 기탁했다.

신동영 회장은 “지금은 한국보다 미국이 더 위험한 상황이지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경주 시민들에게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외 동포들이 베풀어 주신 따뜻한 나눔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일상으로 한 단계 나아갔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0여명, 그리고 일반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약 1억여 원이 기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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