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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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 실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은 노후된 저층 주택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꿀 수 있도록 집수리 비용을 융자 및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노후 주택 성능과 주거 환경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융자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저층 주택이다. 융자는 공사비의 80% 이내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연 0.7% 저리 융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저층 주택이다. 공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시중금리 중 최대 2%까지 지원된다.

융자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이자 지원은 12월 31일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와 이자 지원 모두 중랑 안심집수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비용 부담으로 집수리를 고민하고 계셨던 주민분들께 이번 융자·이자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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