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여울시장·설악눈메골시장,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사업’ 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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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여울시장·설악눈메골시장,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사업’ 선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사회적 기부사업으로 카카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내 청평여울시장과 설악눈메골시장 등 2곳이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소통이 어렵고 배우기도 힘든 시장 상인들을 위해 디지털 튜터가 직접 찾아가 교육함으로써 상인들과 단골손님들이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젝트로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에 청평 및 설악 전통시장은 앞으로 한 달여간 상인회의 톡 채널 개설 지원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소통방법 교육 등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9일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 하반기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00여개 시장 상인회를 초청해 성공적인 사업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가군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디지털 교육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은 시장역량 향상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장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앞으로도 행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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