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힐링센터 프로그램 전면 개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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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힐링센터 프로그램 전면 개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강남힐링센터 운영방식을 직영으로 바꾸고, 3월부터 60개의 정규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힐링센터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치구 유일의 도심형 힐링 공간으로 삼성동 코엑스와 개포동 총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는 그동안 위탁 운영했던 강남힐링센터를 올해부터 직영으로 개선함으로써 인건비 감축 등 예산 21%를 절감하고 강좌의 질을 높였다. 지난 2월 한 달간 시범강좌를 운영하고 출석률과 만족도를 모니터링한 후 60여 개의 정규강좌를 개설했다.

정규강좌는 습관을 다듬어 일상 속에서 힐링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운동습관, 마음습관 관계습관, 식습관 등 4대 습관 개선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운동습관’은 잘못된 몸의 움직임을 바꿔 건강을 회복하는 요가, 필라테스, SNPE(바른자세운동)으로 구성했다. ‘마음습관’은 스트레스 관리, 우울감 등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 회복 강좌인 싱잉볼 명상, 소리명상, 걷기명상, 호흡명상 등이 있다. ‘관계습관’은 가족, 친구, 이웃 등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글쓰기, 스케치, 미술심리 강좌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푸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23일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되고,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의 운영 개선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특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2024년에 준공 예정인 신사동 힐링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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