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보훈회관 리모델링’으로 복리증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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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보훈회관 리모델링’으로 복리증진한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달 28일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강남구 보훈회관을 36년 만에 리모델링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강남구 삼성로119길 14-2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2020년 보훈회관 재건축에 앞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이 나와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구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착공해 올해 1월 27일 공사를 마쳤다. 지난 2월 28일에는 개관식을 열어 새롭게 바뀐 공간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남구는 공사 설계에 앞서 보훈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1층 입구에 대형 홍보 모니터를 설치하고 1, 2층의 단체별 사무실 공간을 새단장했다. 아울러 3층 체력단련실과 지하 1층 건강증진실 등 편의시설을 신설했다. 3층에는 복도와 이어지는 개방형 휴게실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서 규모가 줄어든 강당은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기자재를 보강했다. 지하 1층 건강증진실에는 골프연습 시설, 안마의자, 온열치료기를 새롭게 구비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새로워진 보훈회관의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들의 복지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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