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 직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 안전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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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 직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 안전 교육 실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1일과 22일에 강남구민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구는 자치구 중 최초로 중대재해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해 다방면의 안전점검과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는 간부 공직자를 포함한 강남구청 직원 1065명 (민원 필수 요원 제외)을 대상으로 전 직원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을 직접 누빈 실무담당자가 중대재해예방 관련 법률상식 및 사례, 공중이용시설의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사례, 강남구 도급(용역·위탁) 및 발주공사장의 의무사항 및 안전수칙 등을 참가자 눈높이에 맞게 전달한다. 그동안 실무자들이 도로보수, 환경미화 등 작업현장 340개소, 용역 및 공사 현장 263개소, 공중이용시설과 동청사 78개소 등 안전현장 681개소를 직접 발로 뛰면서 위험성 평가와 안전점검을 실시해 1,526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시정 조치했는데, 이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교육내용에 고스란히 담았다.

아울러 교육장에 소화기, 완강기, 감지기 등 주요 안전 설비·장비를 전시한다. 무심코 지나친 안전 설비·장비들을 직접 보고 그 기능과 용도를 체험하면서 교육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꼼꼼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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