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5개 유휴공간 주민에 적극 개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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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45개 유휴공간 주민에 적극 개방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새롭게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9개 공공시설, 45개 유휴공간을 개방해 주민들의 동아리활동, 세미나, 친목활동 편의와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개방 기관은 동 주민센터 8개소(개포·수서·압구정 등), 문화센터 15개소(논현·도곡·역삼 등), 평생학습관, 강남시니어플라자, 강남구민회관 등 총 29개 시설이며, 시설 내 개방 공간은 강당·회의실·취미교실·전시실 등 45개소다.

공간은 32㎡에서 804㎡까지 다양하며 적게는 15명, 많게는 5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공간에는 방송장비, 빔 프로젝트, 강의용 탁자, 의자 등이 있어 모임 성격에 따라 이용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석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유휴공간 개방을 통해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강남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 또는 해당 공공시설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 가능 날짜와 시간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민선 7기를 맞은 강남구는 ‘구민이 공감하는 같이(가치)행정 구현’,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부정부패 없는 청렴 강남 만들기’, ‘공공청사 현대화 및 시민참여 공간으로 재 디자인’ 등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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