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에 온 문자, 문자로 회신…’양방향 문자 서비스’ 시범 운영 | 뉴스로
서울강동구

강동구청에 온 문자, 문자로 회신…’양방향 문자 서비스’ 시범 운영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이번에는 구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문자 서비스를 9월 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 구청에서 이용해 온 문자 서비스는 수신자가 답변할 수 없는 단방향 시스템으로, 구민이 문자 회신을 하고 싶어도 전화를 통해서만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문자로 신속하게 구정 정보에 대한 의견을 내거나 행정에 참여하고 싶어도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통지서 및 안내문, 동의서 등에 대한 회신이나 설문 찬반의견 등을 문자를 받은 주민이 업무 담당자 행정번호로 문자 회신 할 수 있는 문자 서비스 사업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다양한 구정 업무에 활용이 가능해 행정업무처리 효율을 증가시키고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는 청사 내 8개 부서에서 먼저 시범 운영하나 사용 결과 및 효용성을 따져 추후 전 부서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구민에게는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통해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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