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텃밭 등 6개 텃밭 동시 개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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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일텃밭 등 6개 텃밭 동시 개장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강일텃밭, 가래여울텃밭, 상일텃밭, 양지마을텃밭, 암사텃밭, 둔촌텃밭 등 6개 공공도시텃밭을 순차적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텃밭 참여자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통해 텃밭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담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랑만들기, 모종·씨앗 심는 요령 등 텃밭 현장 영농시연했다.

지난 17일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계절별 농사법 등 영농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모종을 심고 가꾸는 영농시연을 통해 텃밭경작의 요령을 익히고, 이어 진행된 씨앗 파종과 모종 심기를 통해 텃밭을 직접 가꾸기도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우리구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가족·이웃 간 정을 나누며 즐겁게 텃밭을 경작하시고, 건강한 작물 재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현재 텃밭 42개, 16만 1,244㎡(7,612구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오는 4월 7일에는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과 암사역사공원텃밭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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