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천 리엔교~상일가교 구간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마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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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천 리엔교~상일가교 구간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마쳐

서울 강동구 고덕천이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생태공간으로 조성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고덕천에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하천 생태와 경관을 개선하는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약 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복원‧녹화된 곳은 리엔교~상일가교 주변 고덕천 0.6km구간으로, 규모는 1.2ha다. 산책로변을 따라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의 수목 2종 90주를 식재했으며, 사면부에는 꽃과 열매가 있는 화관목, 수목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심어 계절별로 특색 있는 하천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녹화사업을 통해 고덕천 일대가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푸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하천의 복원은 도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하천 생태계 회복에도 큰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며, “고덕천이 주민을 위한 친환경 생태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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