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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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실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교육 열심 강동, 똑똑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93개교를 대상으로 118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로 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개선 지원, 특수학교 학습도우미 지원 등 11억 원, 돌봄교실 특화프로그램 지원 및 영어체험교실 운영 2억 원, 명문고 육성 지원 5억 원, 유치원 지원 2억 원, 상담자원봉사자 지원 약 1억 3천만 원, 친환경 무상급식 약 87억 4천만 원, 외국어 프로그램 참가 지원 4천만 원,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약 7억 2천만 원,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및 동아리 지원 약 1억 7천만 원,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4천만 원을 편성했다.

올해는 학교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지원에 지난해 대비 3억 원이 늘어난 1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강동구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교육투자에 나선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으며,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에 필요하고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만큼 안전성과 시급성을 꼼꼼히 따져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프로그램과 4차 산업 및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특수학교 2개교에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10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일반학교 특수학급에도 2023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생활 지원가’ 10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만으로 부족한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 공백을 메꾸고 학습권을 보장하는 등 특수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 서울 강동구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촘촘한 초등 돌봄교실 지원, 학교 경쟁력 강화, 학생들의 전인적인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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